'보고싶다' 윤은혜와 박유천이 서로를 존재를 눈치챘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서는 한정우(박유천 분)와 이수연(윤은혜 분)이 서로의 정체를 눈치 채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혜미(김선경 분)의 죽음을 수사하기 위해 형사 한정우는 강형준(유승호 분)의 집을 수사하기 시작했고 형준의 집에 있던 수연과 맞닥뜨렸다. 수연은 정우의 동료 형사가 정우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통해 14년 전 헤어진 정우를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정우 역시 수연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찾던 수연임을 의심, 수연에게 "당신 누구냐. 당신 도대체 누구냐!"며 소리쳤다. 이에 수연이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던 찰나에 형준이 등장해 드디어 세 사람이 대면했다.
정우는 수연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비가 온다, 그친다. 그거 내 친구가 가르쳐준 건데 어떻게 알았냐"며 수연에게 질문했으나 수연은 "잘 모르겠다"며 대답을 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연의 성폭행범이 출소, 우연한 사고로 다시 형준과 수연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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