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서영이', 31% 재돌파..주말극 1위 독주

김성희 기자  |  2012.11.26 07:23


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가 주말 안방극장 강자임을 입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31.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보다 5.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영(이보영 분)이 남편 강우재(이상윤 분)와 산부인과 진료를 받기 위해 동생 이상우(박해진 분)가 근무하는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를 마친 이서영은 강우재와 함께 복도를 걷다 우연히 응급수술을 마친 이상우와 마주쳤다.

이서영은 이상우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지만 과거 이상우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기억해냈다. 곧바로 태연한 척 그를 지나가 독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들 녀석들'은 6.7%를,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9.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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