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배영만(53)이 눈물을 흘렸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코미디언 3인방 황기순, 배영만, 최형만이 중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심리치료센터를 찾았다.
배영만은 "17년 동안 앞만 보고 뛰었는데 이제 이 나이가 되니까 가끔 나만 혼자 있는 공간에 있을 때는 비참해지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한참 사춘기인 딸에게도 어떻게 접근해야할 지 모르겠다"며 전형적인 50대 중년 가장의 외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기순, 배영만, 최형만이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중년 버전으로 패러디한 '하자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