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영어더빙판이 제작된다.
MBC의 한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보고싶다'의 영어 더빙판 제작이 확정됐다"며 "미국 현지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성우들이 '보고싶다'의 더빙판을 녹음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K-POP열풍과 더불어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드라마 '보고싶다'가 작품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미국과 유럽 방송국에 판권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 아역배우 여진구와 김소현의 열연에 이어 성인배우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의 활약으로 현재 시청률 10%를 넘기며 안방극장에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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