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측 "선미 발언, 특별의미 無..원걸 재합류 NO"

박영웅 기자  |  2012.11.29 13:36
선미 ⓒ스타뉴스


원더걸스의 선미가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선미의 원더걸스 재합류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선미는 29일 새벽 팬카페 채팅에 참여해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라 떨리네요"라며 "저도 (팬들이) 빨리 보고싶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멤버들과 같이 좋은 소식 들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확인 결과, 선미가 남긴 글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학업과 연습생 생활을 병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선미의 활동 재개 계획에 대해선 "현재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일부 팬들이 제기한 선미의 원더걸스 재합류설을 일축한 것. 특히 선예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 뒤 캐나다로 건너가 당분간 결혼생활에 전념하겠다고 한 만큼 팬들은 선미가 재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냈다.

선미는 현재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며, 소속사를 오가며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다. 선미는 원더걸스 초창기 멤버로, 지난 2010년 2월 하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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