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 채고 대시해오는 박유천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서 조이(윤은혜 분)은 자신에게 "비밀 연애를 하자"는 한정우(박유천 분)의 말에 당황했다.
한정우는 조이를 찾아가 "이수연이 생각이 난다"며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손을 잡거나 14년 전 둘만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등 조이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는 해리 보리슨에게 "한정우를 괴롭히려고 했는데 내가 더 괴롭네. 내가 어떻게 지운 이수연인데. 지금 와서 이미 늦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필요가 없어진 것 같아. 이수연은 영원히 죽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걸 확인 했어"라고 한정우에게 접근했던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이에 해리 보리슨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은 채 그를 위로하며 조이의 손을 잡아 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우가 조이를 끊임없이 찾아가 괴롭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