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2',해경특공대와 재대결..패자 한강입수

이경호 기자  |  2012.11.30 14:33
KBS 2TV '출발드림팀2' <사진=KBS>


KBS 2TV '출발드림팀2'가 해양 경찰 특공대 팀을 상대로 자존심 회복을 위한 설욕전에 나선다.

30일 오후 KBS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출발트림팀2' 녹화에서 드림팀(최성조, 김동성, 리키김, 조세호, 남창희, 쇼리, 권태호, 강동호)이 해양 경찰 특공대 팀과 대결을 벌였다.

드림팀은 앞서 해양 경찰 특공대 팀과 3번의 대결 끝에 1무 2패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에 드림팀은 이번 네 번째 대결에서는 반드시 설욕전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드림팀은 해양 경찰 특공대 팀을 상대로 자존심 회복을, 해양 경찰 특공대 팀은 4번째 우승을 향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 '패한 팀은 한강 도하하기'라는 공략을 내걸었다. 자존심을 건 대결에서 패한 팀 멤버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당산철교 아래 한강에 입수해 약 1230M 길이의 한강을 건넜다.

한편 '출발드림팀2'의 '해양 경찰 특공대 리턴매치' 편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 35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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