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방황하는 칼날' 합류..이성민 돕는 형사役

안이슬 기자  |  2012.12.01 10:57
ⓒ스타뉴스


배우 서준영이 '방황하는 칼날'에 합류한다.

지난 11월 30일 영화 '방황하는 칼날' 관계자에 따르면 서준영이 '방황하는 칼날'에 합류, 오는 15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의 유명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루아침에 처참하게 딸을 잃은 아버지가 우발적으로 범인을 살해한 뒤 딸의 복수를 위해 나머지 범인을 찾아나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정재영이 딸을 잃은 아버지 상현 역을, 이성민이 또 다른 살인을 막기 위해 상현을 쫓는 베테랑 형사 역을 맡았다.

서준영은 이성민을 도와 함께 수사에 나서는 젊은 형사 역으로 출연한다.

정재영, 이성민, 김대명, 서준영 등의 캐스팅을 확정한 '방황하는 칼날'은 오는 15일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 예정이다.

한편 서준영은 영화 '파수꾼'에서 이제훈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KBS 2TV 일일연속극 '당신뿐이야'와 SBS '뿌리 깊은 나무'를 통해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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