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동시간 1위..'슈스케4' 떠난 金夜 잡았다

최보란 기자  |  2012.12.01 09:26


MBC '서바이벌 오디션 위대한 탄생3'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월30일 방송한 '위탄3'가 9.2%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9.0%) 보다 0.2% P 상승한 수치.

이로써 '위탄3'는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SBS는 '청룡영화상' 중계로 이날 '정글의 법칙W' 결방했으며, '위탄3'는 이 틈을 노려 1위 등극에 성공했다. '위탄3'는 지난주 금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긴 '정글의 법칙W'에 밀렸었다.

또한 '위탄3'는 이날 방송한 KBS 2TV 오디션 프로그램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의 4.8%와 비교에 약 2배 높은 시청률로, Mnet '슈퍼스타K 4'가 떠난 뒤 오디션 2차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날 '위탄3'에서는 '위대한 캠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형은, 현상희 등이 출연한다. 두 참가자는 지역 예선 무대부터 화제를 받은 인물이 출연해 여인천하 시대를 예고했다.

한편 '사랑과 전쟁2'은 이날 9.0%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청룡영화상'은 1부 8.6% 2부 8.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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