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한동근, 캠프 미션도 압도 "오디션 新괴물"

최보란 기자  |  2012.12.01 10:45
<방송캡처=MBC '위대한탄생3'>


'리틀 임재범' 한동근이 또 다시 완성도 높은 무대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 11월30일 방송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 7회에서는 한동근이 미국 소울 R&B의 대가 John Legend의 'Ordinary people'을 열창, 지난 번 선보였던 'Desperado'를 뛰어넘는 무대로 '위대한 캠프'를 장악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이 곡을 선택했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즐기고 싶다"라는 각오를 다진 한동근은 풍부한 표현력과 흡입력 있는 목소리, 마치 흑인을 연상케 하는 소울 감성까지 담아 미션곡을 소화해 내며 듣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한동근의 무대를 본 김연우 멘토는 "이래서 극찬을 하셨군요. 전 지금 실제로 처음 봤는데 굉장히 노래 표현력이 좋으시네요"라며 "톤 강약 조절 하는 거 보고 깜작 놀랐어요"라는 극찬을 했다. 김소현은 "노래를 떡 주무르듯이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캡처=MBC '위대한탄생3'>

하지만 무대를 마친 한동근은 "제 모든 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기도 하다. 다음 무대에선 다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역시 리틀 임재범, 허스키한 목소리부터 무대 매너까지 완벽하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무대였다. 미션곡을 부르는 게 아니라 공연을 하는 것 같았다", "오디션계의 새로운 괴물 등장! 한동근 끝까지 기대되는 참가자다", "지난번에 '데스페라도' 불렀을 때도 깜짝 놀랐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느낌! 완전 대박"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위탄3'는 '위대한 캠프' 2차 미션으로 가기 위한 숨 막히는 경쟁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 전 무대와는 확 달라진 실력 향상으로 멘토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든 여성 참가자들이 등장, 더욱 치열해 지는 미션 무대 속 거센 여풍으로 남성 참가자들을 긴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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