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못친소' 3주연속 '스타킹' 제쳐..土예능 1위

윤성열 기자  |  2012.12.02 09:17


MBC '무한도전'이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페스티벌'로 3주 연속 토요 예능 프로그램 정상을 지켰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15.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주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15.6%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무한도전'은 경쟁 프로그램인 SBS '스타킹'을 제치고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최근 방송인 강호동이 MC로 복귀해 화제를 모은 '스타킹'은 이날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17일부터 자칭 타칭 연예계의 못생긴 스타들로 꼽힌 여러 명이 한데 모여 자신들만의 축제를 꾸미는 '못친소 페스티벌' 특집을 방송,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방송인 노홍철이 10표를 받아 1대 F1으로 선발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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