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 이희준, 유이가 출연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연출 강일수)의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2일 오전 공개된 '전우치' 촬영장 모습은 출연자들이 촬영장 곳곳에서 대본과 모니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차태현은 극중 1인 2역을 넘나들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전우치와 이치라는 두 인물의 특징을 정확하게 그려내기 위해 걸음걸이, 말투, 눈빛, 표정, 말투에 신경을 쓰며 촬영에 몰입하고 있는 것. 특히 차태현은 촬영 전 대본에 몰입하는가하면, 촬영을 하다가 OK 사인이 떨어지면 바로 모니터로 달려가 본인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등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연일 이어지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이 너덜너덜해 질 때까지 읽고 또 읽고, 외우고 또 외우며 대본 삼매경을 펼치고 있다"며 "강일수 감독의 꼼꼼한 연기지도와 현장 곳곳에서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배우들 덕분에 ‘전우치’ 속 배우들의 연기가 더욱 빛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촬영 중간 중간 틈나는 시간 때 마다 쉴 틈 없이 연습에 매진하는 연기자들의 열정으로 촬영장이 늘 힘이 넘친다"며 "이러한 배우들의 투혼이 드라마에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우치’를 완성시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무협사극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