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고은아와 열애 암시? "유일하게 매력느껴"

<사진=김장훈 미투데이>

가수 김장훈이 배우 고은아와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장훈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살다보니 이런 일도. 제가 그리도 좋아하는 고은아양과. 참 생각할수록 황당하네요. 다음 주에 다시 보기로 했는데. 좋은 만남 될듯해요. 나이차가 어마어마하니 절대로 오해는...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은아와 김장훈은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짓고 있는 등 애정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김장훈은 2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대놓고 공개를 해도 사람들이 안 믿으니"라며 고은아와 문자를 주고받은 일화와 함께 추가 사진을 게재했다.

김장훈은 "은아랑 문자를 하는데 '오빠가 그렇게 올드 해 보이냐? 준영이는 너랑 어렸을 때부터 친구인데도 도배를 치더니 나랑 너랑은 사람들이든 기자든 믿지를 않는다. 이걸 웃어야 하나?'그랬더니 '그럼 제가 연애를 한다고 올릴까요?'하더라고요"라며 문자대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래서 그냥 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냥 편하게 보죠. 아무튼 막판에 복이 터졌습니다. 웬만해서 제가 여자연예인한테 별 관심도 없고 땡기지도 않고 하여 게이가 아니냐는 소문도 났다는데(석천과도 절친이고) 여자 만난다고 안 설레는데 유일하게 매력을 느끼던 처자인지라"라며 고은아와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진짜 사귀는 건가?", "믿으라는 건지 믿지 말라는 건지 영 헷갈린다", "두 사람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