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안선영 "합창대회 상금 주상욱과 결혼에 쓰겠다"

이준엽 기자  |  2012.12.02 17:32
<화면캡처=KBS 2TV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

방송인 안선영이 '패밀리 합창단' 우승상금을 주상욱과 결혼에 쓰겠다고 공언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는 합창 대회를 하루 앞둔 '패밀리 합창단'의 연습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격' 멤버들과 합창단은 합창대회 우승 상금인 1만 불(약 1천만 원)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해 대화를 가졌고, 배우 이광기는 "받는 순간 그 자리에서 가위 바위 보를 해서 몰아주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안선영은 "상금을 좋은 경사에 쓰자"며 "1등하면 주상욱과 결혼을 하는데 쓰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패밀리 합창단'은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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