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美'징글볼쇼' 스케줄 문제로 불참

윤성열 기자  |  2012.12.03 09:16
원더걸스


걸 그룹 원더걸스(선예, 소희, 예은, 유빈, 혜림)가 미국 최대 라디오 방송국의 대형 연말 콘서트 무대인 '징글볼 쇼'에 불참했다.

당초 원더걸스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노키아극장에서 열리는 미국 라디오방송국인 키스 에프엠(KIIS-FM)의 '징글볼 쇼'에 출연을 예고했으나 스케줄 등의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

1971년 설립된 키스 에프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미국 대규모 라디오 방송국으로, 매년 말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공연을 펼쳐왔다.

현재 팝 시장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불참 소식에 일부 팬들로부터 아쉬움을 샀다. 이날 원더걸스의 공백은 인기 밴드 조나스 브라더스와 가수 새미 아담스가 메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스케줄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며 "선예 결혼 발표로 인한 불참은 아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현재 멤버들은 모두 국내에 머물며 개인 스케줄과 해외 공연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징글볼 쇼' 라인업에는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케샤, 힙합 뮤지션 플로라이다, R&B 가수 니요, 밴드 원 퍼블 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싸이는 예정대로 3일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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