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 "양악수술, 멋진 외모에 만족" 심경 고백

이준엽 기자  |  2012.12.03 14:48
윤현숙 <ⓒ사진=스타뉴스(위), 그랜드 성형외과 홈페이지(아래)>

가수 출신 배우 윤현숙이 양악 수술 이후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윤현숙은 3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을 통해 윤현숙은 "오늘 우연히 컴퓨터를 켜니 저의 기사가 있네요. 물론 그 글 밑에 많은 악플도 있지만 저에겐 여러분들이 써주신 응원의 글들이 참 고맙습니다. 오랜 턱관절의 고통에서 벗어나 좀 더 멋진 외모까지 전 만족하고 있답니다"라며 수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외모만이 아닌 마음이나 생각도 좀 더 아름답고 성숙한 윤현숙이 되려고 합니다. 지금처럼 사랑으로 지켜봐 주세요. 한국이 많이 춥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성형외과의 홈페이지에는 양악 수술 이후 180도 달라진 외모로 변신한 윤현숙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윤현숙은 갸름해진 턱선과 함께 한층 어려보이는 미모를 과시했고,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그녀의 변화에 놀라움을 드러내는 등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윤현숙은 과거 혼성그룹 잼, 여성듀오 코코의 멤버로 활동하며 가수로 활동했고,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영화 '구미호 가족', '싸움의 기술', 드라마 '애정만만세' 등에서 개성 넘치는 감초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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