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의 유노윤호(26, 본명 정윤호)가 SBS 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연출 조남국 조영광)에 캐스팅됐다.
최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배우 권상우와 수애가 앞서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야왕'에 합류한다. 유노윤호는 조만간 대본 리딩과 촬영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노윤호가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백도훈은 백학그룹 백창학 회장의 아들로 대학졸업반인 아이스하키 선수.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에 부드러움과 마초적인 카리스마를 함께 갖춘 인물이며, 다해(수애 분)와 운명적인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야왕'은 '추적자'의 흥행을 이끈 조남국·조영광PD가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옥탑방 왕세자'의 이희명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드라마의 제왕' 후속으로 내년 1월 초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3년 동방신기 리더로 연예계에 데뷔한 유노윤호의 연기자 변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유노윤호는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맨땅에 헤딩'에서 정극에 처음 도전했으며 이후 KBS 2TV '포세이돈'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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