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친언니의 인터뷰 진행과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뭣 모르는 순진한 가족들한테까지 찾아가 카메라 들이대고 사전 아무 승인 없이 내 얘길 묻는 예의라곤 찾아볼 수 없는 기자들 때문에 오랜만에 화가 나려고 한다. 눈밭에 나가 뒹굴어야 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케이블 채널의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은 현재 충북 오창에서 수예점을 운영하는 이효리의 친언니를 만나 이효리의 근황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등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많이 속상 했을 듯", "너무 마음 상하지 마시길",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데뷔 만 15년째를 맞는 내년 봄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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