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고현정 "이혼 후 시야가 넓어져"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2.08 00:49
<화면캡처= SBS '고쇼'>


배우 고현정이 이혼 후 시야가 넓어졌다고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고쇼'에서 고현정은 조혜련이 "이혼 후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하자 그에 공감했다.

고현정은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돌아오니까 많이 성숙해졌다"며 "비좁았던 시야가 많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고현정은 "예전에는 보지 않았던 것도 보게 되고 다른 사람의 말도 더욱 경청하게 되더라. 확실히 세상이 넓어진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녹화에 와서 고현정 선배를 보고 근황을 전했더니 '저는 10년 차예요'라고 맞아주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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