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누른 '사랑과 전쟁2', 20회 연장 확정

문완식 기자  |  2012.12.10 10:28


부부간의 갈등을 실감나게 묘사해 호평 받고 있는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가 20회 연장이 결정됐다.

'사랑과 전쟁2'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에 "'사랑과 전쟁2'가 시청자 호평에 힘입어 당초 50회 방송에서 20회를 연장, 내년 봄까지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해당 시간대에 드라마 연작시리즈를 방송하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지만, 높은 시청률과 시청자 호평 등이 고려돼 연장이 결정됐다.

지난 2011년 11월 11일 첫 방송한 '사랑과 전쟁2'는 SBS '고쇼'등 동시간대 타 방송사 프로그램을 압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00% 시청자사연을 바탕으로 제작, 시청자 공감을 높이 샀다는 평이다.

'사랑과 전쟁' 시리즈는 지난 1999년 10월 시즌1을 시작, 2009년 4월까지 10년 넘게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1 당시 조정위원장으로 출연한 신구의 "4주 후에 뵙겠습니다"는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시즌2에서는 강석우가 조정위원장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강동우(성의학 전문의), 김숙기(가정상담 전문가), 백혜경(신경정신과 전문의), 이명숙(가정법률 전문가) 등 전문가들이 출연해 전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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