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2일을 맞아, 100년에 한 번 찾아온다는 12년 12월 12일 12시 12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12란 숫자가 다섯 번 반복되는 이날 낮 12시 12분은 여러 포털 사이트 핫 토픽 키워드 최상위권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낮 12시 12분 연예계에도 주목 받은 스타가 있다. 바로 5인 남자 아이돌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의 막내 승리다. 1990년 12월12일생인 승리는 이날 만 22번째 생일을 맞았다.
승리의 한 팬은 이날 낮 12시 12분 트위터에 "백년에 1분 있는 12년 12월 12일 12시 12분을 승리 생일 축하에 썼다"란 글과 함께 승리 사진도 함께 올렸다.
다른 팬 역시 같은 시간 트위터에 "12년 12월 12일 12시 12분 해피 승리 데이♥"란 글을 남기며 승리의 생일을 축하했다.
특별한 시간에 승리의 생일을 축하해 주려는 팬들의 정성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외에 여러 국내외 팬들은 정확히 낮 12시 12분은 아니더라도 이날 SNS에 "밀레니엄 승리데이! 12년12월12일 12시 12분 오빠 생일 축하해요" 등 많은 축하글을 남기며 승리의 생일에 기쁨을 드러냈다.
빅뱅의 동료 멤버인 지드래곤 역시 빅뱅 글로벌 공식 트위터에 "오늘은 승리군의 생일입니다! 축하해주신 전 세계 VIP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12월 12일,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며 승리의 생일을 축하함과 동시에 팬들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승리가 속한 빅뱅은 최근 홍콩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올해 갖고 있는 월드 투어의 성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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