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집으로 가는 길' 확정아냐..여러작품 검토中"

안이슬 기자  |  2012.12.12 16:32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고수가 '집으로 가는 길' 출연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고수는 12일 오후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집으로 가는 길' 출연 여부에 대해 "아직 출연이 결정 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집으로 가는 길' 외에도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집으로 가는 길'은 '오로라 공주' '용의자 X'등을 연출한 방은진 감독의 신작으로 마약 배달 누명을 쓰고 프랑스 교도소에 갇히게 되는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한 남편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당초 전지현과 하정우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정 문제로 두 사람 모두 출연을 고사했다.

고수 소속사 관계자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이긴 하나 아직 출연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수는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반창꼬'에 아내를 잃은 슬픔을 안고 있는 소방관 강일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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