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연기열정에 눈물 "에너지 돌려드리겠다"

황가희 인턴기자  |  2012.12.12 21:30
<사진= 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배우 현빈이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눈물을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지난 6일 해병대를 만기 전역한 현빈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현빈은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며 "그동안 연기가 정말 하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힘겹게 다시 입을 떼며 "휴가 때도 제가 연기를 할 수가 없으니깐 후배들 연기 하는 곳에 가서 대리 만족을 느꼈던 것 같다"며 말을 이었다.

또한 그는 "저한테 이제 다시 연기할 수 있는 시간이 왔고 여러분들이 기다려 주신 만큼 잘 준비해서 여러분들에게 그 에너지를 돌려드리겠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현빈은 군 생활에서 가장 통화를 자주한 사람으로 배우 장동건을 뽑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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