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차태현, 유이 살리기 위해 목숨 건 소생술

황가희 인턴기자  |  2012.12.13 22:36
<사진= KBS 2TV 수목극 '전우치' 캡처>

'전우치' 차태현이 유이를 살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박대영 연출 강일수·박진석)에서 전우치(차태현 분)는 마숙(김갑수 분)의 미혼술에 홀린 홍무연(유이 분)을 구출해 내는데 성공했다.

이에 전우치는 미혼술에 홀려 "죽여라 전우치를 없애"라고 되풀이 하는 홍무연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 위해 "소생술을 써야겠어. 무연아 조금만 기달려"라며 소생술을 펼쳤다.

이어 그는 "무연아 이제부터 스승님처럼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너에게 줄 거야"라며 "네가 깨어나면 난 도력을 잃을지도 몰라. 하지만 난 내 목숨을 다하고 너를 미혼에서 깨어나게 해줄게 반드시"라며 혼신의 힘을 다해 그를 살리려 노력했다.

하지만 마숙의 미혼술에 강하게 홀려버린 홍무연은 도술로 그를 공격하고, 갑자기 들이닥친 이혜령(백진희 분)의 소란에 그는 전우치를 죽이기 못하고 달아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치(차태현 분)의 실체를 알게 된 이혜령(백진희 분)이 그를 관아에 넘기려 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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