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엠카' 하차심경 "나 보고싶다고 울지말고"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2.14 17:32
<이홍기 ⓒ스타뉴스(위), 이홍기 트위터 캡처>


그룹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의 멤버 이홍기가 Mnet '엠! 카운트다운' MC 하차심경을 전했다.

이홍기는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엠카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헤어지네요.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우리 엠카 식구들도 너무 고생 많았어요! 나 보고싶다고 울지 말고! 근데 다시 돌아갈 것 같은 느낌은 나뿐인가? 그런가봐"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오전 "이홍기가 현재 스케줄상 MC를 내려놓게 됐다"며 "제작진이 2주 만 한시적으로 불참했다가 복귀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불가피하게 고사했다"고 이홍기의 '엠! 카운트다운' MC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홍기의 하차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수고 많았다", "MC 좋았었는데", "엠카 보는 낙이 사라지다니", "한가해지면 다시 돌아오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는 오는 15일과 16일 대만에서 콘서트 'TAKE FTISLAND'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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