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父에 보낸 장난문자에 분노 "번호 공개할까"

가수 허각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허각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오는 장난문자 때문에 화가 났다.

허각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도대체 누가 이러는 건지. 우리 아버지에게 장난문자하고 내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거짓말까지 하는 대담함. 대단하시네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시 한 번 그런 짓하시면 가만두지 않습니다. 당신 때문에 번호 또 바꿔야 되잖아. 아 짜증나네. 당신 번호도 공개할까? 장난 그만해라"라고 강한 어조로 경고를 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어떻게 번호를 알아냈을까" "누군지 모르지만 진짜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허각씨 힘내세요" "진짜 할 일이 없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