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이 'SNL 코리아' 하차로 인한 마지막 방송에 대해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장진은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내려놓다. 가벼워 질줄 알았는데 그게 그렇지 않았나보다. 고비가 있어 행복했던 일년 반. 고마워. 시간이 지나도 토요일 밤은 심장 뛰듯 라이브였음 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장진의 'SNL 코리아'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장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능력보다 훨씬 잘나오게끔 실력을 모아주신 작가, 연출진 크루들, 다녀간 호스트 모두 감사! 사실 그 정도까진 아닌데 쓰러지며 웃어주신 팬들께 감사! 수 낮은 헛웃음에 싸대기 날려주신 안티 팬들도 감사"라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압력이 있었다면 다섯 살 난 큰놈이 왜 주말에 안 놀아 주냐며 투정 부린 게 유일합니다. SNL 하차는 시작할 때 예정된 것이었고 저보다 능력 있는 분들이 또 다른 색깔로 만들어갈 것 입니다"라고 덧붙이며 외압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케이블채널 'SNL 코리아'는 미국 NBC의 '세러데이 나잇 라이브'의 한국 버전으로, 장진 감독을 비롯해 신동엽, 김원해, 고경표, 김슬기, 이상훈 등이 고정 크루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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