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38)의 결혼식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엄태웅은 내년 1월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발레리나 윤혜진(32)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가, 주례는 TV조선 오지철 대표가 맡는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11월 4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결혼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엄태웅은 "첫인상은 '성격이 좋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만나다보니 편안하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나는 처음 만나서 이틀째 될 때부터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다른 곳에서 일을 하게 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 친구를 보내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엄태웅은 "우리 어머니와도 굉장히 잘 지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6월 누나인 엄정화의 소개로 만난 발레리나 윤혜진과 오는 내년 1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혜진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로, 현재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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