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걸스데이(소진, 민아, 유라, 혜리)와 나인뮤지스(세라, 민하, 은지, 이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가 투표를 위해 장거리 여정을 감행해 눈길을 끈다.
걸스데이 멤버 유라와 소진은 제18대 대통령선거(이하 대선)일인 19일 오전 각각 본거지인 울산 중구 중앙동과 대구 서구 평리5동 인근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인천으로 주소지가 등록되어 있는 민아도 이날 투표를 위해 인천 계양구 효성동 효성4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로 향했다.
나인뮤지스의 멤버 혜미는 생애 첫 대선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8일 본가인 전라도 광주로 발걸음을 옮겼다.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혜미는 19일 오전 전라도 광주 서구 금호동 마재초등학교 인근의 투표소를 찾아 유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생애 첫 대선 투표라 죽어도 투표를 하고 싶어 했다"며 "오늘 연습이 있어서 투표를 마친 뒤 급히 비행기를 타고 다시 올라왔다"고 전했다.
혜미 역시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생애 첫 대선 투표하러 오랜만에 광주까지 왔어요"라며 "여러분들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까 소중한 한 표 꼭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으로 투표 사실을 알렸다. 사진 속 혜미는 추운 날씨 탓인지 두꺼운 목도리로 얼굴의 반을 가리고 투표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가수 아이유, 이승기, 엄정화, 이효리, 손담비, 별, B1A4, 티아라, 달샤벳, 배우 박신혜, 윤은혜, 방송인 김제동, 하하, 김경진 등이 투표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