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日오리콘 매출 7위 韓가수 최고..카라 9위

박영웅 기자  |  2012.12.20 12:02
소녀시대 ⓒ스타뉴스


국내 컴백을 앞둔 걸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최고 매출을 올렸다.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은 19일 2012년(2011년 12월26일~2012년 12월17일 기준) 연간 싱글 및 앨범의 총판매 및 총매출 순위를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2012 연간 아티스트 별 총매출'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일본 아티스트 전체 7위이자, 한국가수 중 최고 매출을 올린 기록이다.

소녀시대는 2012년 싱글, 정규앨범 CD 및 DVD, 블루레이 등의 총 판매액을 더한 연간 아티스트별 총매출 순위에서 43억3200만 엔(한화 약 550억)을 기록했다.

걸 그룹 카라와 남성 그룹 동방신기도 순위에 올랐다.

종합 9위에 오른 카라는 34억1600만엔(한화 약 43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동방신기는 20억4100만엔(한화 약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종합 17위에 올랐다.

한편 소녀시대는 21일 국내 정규 3집 수록곡을 선공개 하며, 내년 2월부터는 일본 전국투어에도 돌입한다. 카라는 내년 1월5일 한국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5만5000석 규모의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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