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서현진, 독고영재 유언에 진태현과 결혼결심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2.20 19:50
<화면캡처-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


서현진이 진태현과의 결혼을 결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에서는 장백로(장미희 분)의 말에 따라 나진주(서현진 분)가 진용석(진태현 분)과 결혼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로는 나상호(독고영재 분)의 유언을 바꿔 진주에게 김인국(정찬 분)이 아닌 용석과의 결혼을 할 것을 부탁했다. 앞서 상호는 백로에게 "진주를 김인국과 결혼시켜라. 진용석은 절대 안된다"며 유언했으나, 백로는 그 유언이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한 것이라고 착각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부모님의 부탁 중에서 갈등하던 진주는 결국 태현과의 결혼을 결심했다. 진주는 백로에게 "아버지 유언을 따르기로 했다. 용석씨와 결혼하고 엄마 말씀도 잘 듣겠다"고 말했다.

이에 백로는 고맙다며 진주와 나공주(오연서 분)를 껴안으며 "너희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용석이 AT그룹의 대표이사로 임명되면서 자신의 야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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