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차태현이 유이를 위해 목숨까지 버리려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박대영 연출 강일수·박진석)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가 사람을 조절하는 독충을 없애는 방법을 알아내는 모습이 비춰졌다.
이어 전우치는 마숙(김갑수 분)의 독충에 걸린 홍무연(유이 분)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 위해 그를 찾아갔고, 전우치는 자신을 떠올리지 못하는 홍무연에게 "무연아 기억해봐. 내가 어디 있든 무엇이 되든 날 다 알아볼 수 있다며"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전우치는 "널 원래대로 돌려놓을 거야"라며 "네 안에 있는 독충을 내 몸 안으로 옮길 거야.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 방법뿐이야"라며 키스를 해 홍무연에게 있었던 독충을 자신이 몸으로 옮겼다.
이어 그는 "독충이 날 조절하기 전에 어서 찔러야 해"라며 칼을 들어 자신의 배를 찔렀고, 죽을 뻔 했던 전우치는 홍무연의 간호로 살아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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