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에스플러스가 법원에 배우 강지환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존재확인 등에 대한 소장을 제출했다.
에스플러스측은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환을 상대로) 지난 20일 전속계약효력존재확인 등의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에스플러스측의 이번 전속계약 효력존재확인 소장에는 강지환에 대한 손해배상 및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도 포함됐다.
에스플러스측은 이번 소송 원인에 대해 강지환의 전속계약 위반 행위 건, 전속계약 존속기한 연장건, 강지환의 불법행위로 인한 소속사의 손해에 따른 금전지급 청구권을 주장했다.
한편 강지환과 소속사 에스플러스는 지난 10월 전속계약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다. 강지환은 당시 자신의 연예 활동을 변호사를 통해 통보하라 했고 에스플러스측은 이 같은 행위는 사실상 계약해지를 요구한 것이라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조정 신청을 냈다. 이후 소속사측과 강지환측은 각자의 주장을 펼치며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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