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가 첫 유닛 활동을 펼치며 새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인피니트 멤버 동우와 호야는 힙합 유닛 '인피니트H'를 결성, 내년 1월 첫 선을 보인다. 팀 내 랩 파트를 맡고 있는 동우와 호야는 오랜 기간 유닛을 준비해 왔다.
동우와 호야는 이미 인피니트 콘서트를 통해 유닛의 윤곽을 드러낸 바 있다. 인피니트 측은 스타뉴스에 "힙합유닛 인피니트H 특유의 매력을 살린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닛 활동으로 인피니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힐 것"이라 전했다.
'인피니트 힙합'을 의미하는 인피니트H를 위해 힙합신 실력파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나섰다. 올해 다이나믹 듀오, 박재범, 엠블랙 지오 등과 '씨스루' '입장정리' '?(물음표)' 등 히트곡을 발표, 큰 인기를 끈 프라이머리는 동우, 호야의 새 음악을 맡았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최근 보컬 김성규가 록 음악을 솔로로 선보인데 이어 힙합음악까지 섭렵하게 됐다. 멤버별로 다양한 개성을 드러내겠단 각오다.
인피니트는 올해 '추격자' 등을 히트시키며 아이돌 강자로 떠올랐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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