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김희선 "난 스캔들의 여왕.. 없는 게 더 이상해"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2.24 23:31
<화면캡처= SBS '힐링캠프'>


배우 김희선이 스스로 스캔들의 여왕임을 밝혔다.

김희선은 24일 오후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90년대 전성기 시절 무성했던 스캔들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희선은 본인 스스로 "난 스캔들의 여왕이었다"고 솔직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희선은 "젊을 때 스캔들 없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라며 당당하게 반문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 "기사를 접하면서 '다들 직업에 충실하구나' 또는 허위 스캔들에 대해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덧붙이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희선은 이어 자신과 함께 한 남자 배우들을 언급하며 "원빈과는 상대역이 아니었는데 함께 연기하면서 '어떻게 저런 아이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갑자기 "신발을 벗어도 되냐"고 말하는 등 4차원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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