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김병만, 출소한 한영과 '첫 눈 데이트'

강금아 인턴기자  |  2012.12.25 21:56
<화면캡처- MBC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김병만이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한영과 데이트를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극본 장용민 손근주 연출 강영선 이지선)에서는 김병만(김병만 분)의 첫사랑이자 영화배우 한지영(한영 분)이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앞서 지영은 한 때 톱스타였으나 백화점 의류 절도 사건으로 교도소에 복역한 후 출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만은 교도소에 찾아가 면회를 신청할 정도로 그를 향한 변치 않는 마음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도 병만은 정장을 빼입고 두부 한 모를 준비해 지영이 출소하는 곳을 찾았다. 이어 병만은 "출소 후 바로 집에 가면 징역귀신이 붙는다더라. 그래서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다"는 지영과 하루 동안 데이트를 가졌다.

병만은 "마음껏 웃고싶다"는 지영을 위해 몸개그를 펼치는가하면 친구 이수근(이수근 분)의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병만의 친구 수근이 남산에서 첫 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펜팔 여성을 만나는데 결국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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