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심판이 경기 중 웃통까지 벗어 던지며 강남스타일 '말춤'을 췄다.
최근 한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NBA 심판 강남스타일'이라는 제목과 함께 동영상이 올라왔다.
처음에 영상을 보면 팀 마스코트가 심판을 향해 춤을 유도한다. 하지만 심판은 요지부동. 이어 신나는 강남스타일 노래가 경기장에 흘러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심판은 마스코트의 '댄스 배틀' 도발에 말려들지 않았다.
결국 심판을 설득하다 지친 마스코트가 포기하고 돌아섰다. 그러자 갑자기 이때 심판이 마스코트의 뒤를 쫓아가더니 열광적으로 말춤을 추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 심판은 상의까지 탈의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런 심판의 모습에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더욱 환호했다.
이미 어느 누구도 이 유쾌한 심판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어 보였다. 결국 이 광경을 옆에서 보고 있던 한 동료 심판이 말춤을 추고 있던 심판을 말렸다. 이 심판은 그제서야 자신의 본업을 퍼뜩 깨달았는지, 묵묵하게 자신의 상의를 주워들고는 조용히 코트를 빠져나갔다. 관중들은 멀어지는 그를 향해 힘찬 박수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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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심판 강남스타일 말춤' 동영상 주소 : http://youtu.be/Dp2zvi1RJ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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