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어린 친구들과 호흡 맞추고 싶었다"

안이슬 기자  |  2012.12.27 17:28
ⓒ이기범 기자


배우 김래원이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래원은 2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감독 김성훈) 언론시사회에서 감독에 대한 신뢰와 시나리오에 반해 영화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김래원은 "일단 감독님에게 신뢰를 가졌고 시나리오를 봤을 때 재미있고 따뜻했다"며 "감독님이 영화를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어느 정도 알 것 같기도 했고 궁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래원이 '마이 리틀 히어로'를 선택한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지대한, 황용연 등 아역 배우들과 함께 하는 작업이라는 점이 김래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꼬마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며 "예전에 어린 친구들과 하는 작품 제안이 오긴 했는데 그때는 자신이 없어서 정중히 거절했다. 이번에는 어린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됐고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밝혔다.

'마이 리틀 히어로'는 허세뿐인 삼류 뮤지컬 감독 유일한(김래원 분)이 천재적 재능을 가진 소년 영광(지대한 분)과 함께 초대형 뮤지컬 오디션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2013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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