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과 서현진이 결국 결혼식을 올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에서
진용석(진태현 분)은 나진주(서현진 분)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석은 "아무리 그래도 네 아이를 가진 여자를 두고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그의 이모 이기영(조미령 분)의 만류에도 불구, AT그룹에 대한 욕심 때문에 진주와의 결혼을 감행했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김마리(유호린 분)가 용석과 진주의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를 본 이기자(이휘향 분)는 "네가 누구 인생을 망치려고 여기를 오냐"며 마리를 밀쳤고 마리는 넘어지며 진통을 호소했다.
마리의 산통을 알게 된 기자는 결혼식장으로부터 마리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결국 용석과 진주는 기자 없이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고, 그 시각 마리는 용석의 아이를 출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자룡(이장우 분)이 결혼식 하객 아르바이트를 위해 진주의 결혼식장을 갔다가 나공주(오연서 분)와 재회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