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故홍종명 애도 "교수님 편히 쉬세요"

윤성열 기자  |  2012.12.28 23:07
김범수(왼쪽)과 고 홍종명


가수 김범수가 28일 뇌출혈로 사망한 가수 홍종명을 추모했다.

김범수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홍종명 교수님 편히 쉬세요. 교수님과 함께 한 시간들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을 애도했다.

홍종명은 이날 새벽 향년 4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은 이날 오후 입원 중인 서울 강남구 풍납동 아산병원서 장기기증 수술을 받은 후 장례식장에 안치될 예정이다. 고인은 생전 장기기증 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인의 지인에 따르면 홍종명은 그동안 뇌졸중으로 3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며칠 전 뇌출혈로 쓰러져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1967년생인 고인은 1988년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OST곡 '사랑의 신비'로 데뷔, 89년에는 이유용 박창규 윤상필 등과 함께 밴드 이데아를 결성, 정규 1집을 내기도 했다. 1997년엔 심은하 이병헌 주연의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의 주제곡 '내가 가야할 길'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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