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채시라, SBS연기대상 3사PD가 뽑은 프로듀서상

최보란 윤상근 기자  |  2013.01.01 00:24
<방송캡처=2012 SBS 연기대상>


배우 박근형과 채시라가 SBS 연기대상에서 방송3사 PD가 뽑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박근형과 채시라는 31일 오후8시5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에서 방송 3사 PD들이 뽑은 프로듀서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근형은 수상 소감을 전하며 "제 생애 최고의 상이자 가문의 영광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른 사람의 삶을 만드는 연기자라는 직업을 사랑한다. 앞으로 여러분께 더 많은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시라도 "저도 큰 영광"이라며 "배우로서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근형은 드라마 '추적자'에서 서회장 역을 맡으며 '욕보래이' 등의 멋진 대사 등을 전하며 선배 연기자로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채시라는 '다섯손가락'에서 모성애 깊은 인물 채영랑 역을 맡았다.

이번 연기대상은 이동욱과 정려원이 공동MC로 진행되며 올 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들을 총 결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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