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측이 4회 연
장설에 대해 일축했다.
'학교2013' 측 고위 관계자는 2일 오후 스타뉴스에 "일부에서 4회 연장이라고 하는데 이는 사실무근이다"며 "처음부터 16회를 생각했고 준비했다. PD, 작가, 배우와 일정을 조율해야 할 뿐더러 극을 이끄는 소재문제도 있다. 20회는 현실적으로 무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원래대로라면 1월 28일 종영이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연기대상으로 인한 결방분이 있기에 이를 활용, 29일 17회로 유종의 미를 거둘 지 스페셜 방송으로 할지 고심 중이다"고 말했다.
'학교2013'은 작품의 인기를 반영하듯 공식 홈페이지에 연장 요청글이 쇄도하고 있다.
'학교2013'은 지난달 3일 '아이들은 감추고 어른은 모르는' 주제로 첫 방송됐다. 학생과 교사의 말 못할 고민, 현재 학교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실감나게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여기에 배우 장나라, 최다니엘의 연기 변신을 비롯해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곽정욱, 효영 등 차세대 스타들을 발견하게 됐다.
한편 '학교2013' 후속작품으로 '광고천재 이태백'(극본 설준석 연출 박기호)이 편성됐으며 현재 배우 캐스팅 단계다. 오는 2월 초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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