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KBS新예능, 22일 첫방송..'강심장' 맞대결

폐지 '승승장구' 후속 확정

이경호 기자  |  2013.01.02 16:26
강호동ⓒ홍봉진 기자


강호동의 KBS 새 예능프로그램이 오는 2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KBS 고위 관계자는 2일 오후 스타뉴스에 "오는 22일 강호동의 KBS 새 예능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9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하차 후 1년 3개월 만의 KBS 예능 복귀다.

관계자는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은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강호동의 이번 새 예능은 '안녕하세요'의 전 연출자 이예지PD와 문은애 작가가 의기투합한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토크쇼와 버라이어티 형식이 접목됐다.

현재 타이틀(프로그램 제목)과 첫 녹화 날짜 결정을 두고 세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강창민(동방신기), 용감한형제, 정재형 등이 보조 MC로 출연한다.

강호동이 SBS '강심장'의 MC로 활약했던 만큼 친정 프로그램과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강호동이 '강심장'의 MC 신동엽과 같은 소속사 SM C&C로 한 식구들의 시청률 대결도 볼거리다.

한편 KBS는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이었지만 화제를 모은 '인간의 조건'과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먼저 '인간의 조건'은 '톱밴드2' 이후 공석이었던 토요일 오후 11시 30분대에 편성, 오는 26일부터 정규 편성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또한 지난해 10월 1일 방송된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오는 2월 1일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후속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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