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오연서, 이장우 떡볶이 가게서 '알바'

고소화 인턴기자  |  2013.01.03 20:20
<화면캡처-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


오연서가 이장우와 류담이 운영 중인 떡볶이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에서 나공주(오연서 분)는 회사에 제출할 기획안을 작성하기 위해 자신이 짝사랑하는 오자룡(이장우 분)의 가게를 찾았다.

나공주는 떡볶이에 관한 보고서를 준비하며 오자룡과의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그의 떡볶이 가게를 찾아가 다짜고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돈은 차비만 줘도 상관없으니 제발 고용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오자룡은 "아무리 그래도 차비만 주는 건 심했다. 안 되겠다"고 거절했다.

그러나 나공주는 포기하지 않고 그의 가게의 일을 도왔고 이에 오재룡(류담 분)은 "열심히 일 하는데 그냥 고용 하자. 저 분이 찾아오기만 하면 매출이 두 배로 오른다"고 오자룡을 설득했다.

이에 오자룡은 나공주를 불러 "우리 가게에서 일을 해도 좋다. 빨리 매출을 올려 시급을 올려주겠다"며 그를 고용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공주가 오자룡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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