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민찬기가 박지윤이 준 연인쿠폰으로 온갖 고생을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시트콤 '패밀리'에서는 우지윤(박지윤 분)이 늘 자신에게 헌신적으로 해주는 알(민찬기 분)에게 연인쿠폰을 선물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이어 연인 쿠폰으로 우지윤에게 도시락을 선물 받은 알은 그 앞에서 볶음밥을 맛있게 먹었지만, 실은 너무 맵고 짜 몰래 물 한 통을 다 비워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알은 우지윤이 손수 만들어준 털모자를 쓰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이태리 거지'라고 놀림 받았고, 그는 우지윤이 자신의 건강을 챙겨주며 가져다 준 한약에 배탈이 나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는 등 온갖 고생을 다했다.
하지만 알은 우지윤에게 "괜찮다. 자유이용권 쿠폰을 쓰겠다"라며 "좀 춥지만 지윤 씨랑 산책하는 게 정말 좋다"며 눈 오는 거리를 산책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집을 나간 궁애자(남능미 분)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에게 환영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