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전우치'가 시청률 1위를 지킨 가운데 만년 꼴찌 시청률을 기록하던 '대풍수'가 2위로 등극, 수목드라마 시청률이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전우치'가 12.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날 SBS '대풍수'가 10.8%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8.8%보다 2% 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하며 2위 자리로 올라섰다. MBC '보고싶다'는 10.4%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 10.9%) 보다 0.5%P 하락해 꼴찌로 내려앉았다.
이날 '전우치'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가 역모 죄로 처형된 부원군(정호빈 분)의 시신을 수습해 양지바른 곳에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역모죄로 죽은 부원군의 시신을 수습한 전우치는 대역죄인이 되었고, 이에 온 동네에는 전우치를 잡아오면 현상금 만 냥을 준다는 벽보가 걸려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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