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SBS 새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에서 여검사로 변신한다.
4일 드라마 관계자에 이태임이 '돈의 화신'에서 20대 후반의 서울중앙지검 여검사 전지후 역할로 캐스팅 됐다.
전지후는 남자주인공 이찬돈의 연수원 동기이자 법조계 집안 출신으로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신념하게 검사가 된 인물. 성격부터 스타일, 사랑 방식까지 정반대인 복재인과 첨예한 대립관계를 형성하며 드라마 속 러브라인의 큰 변수로 존재하게 된다.
'돈의 화신'은 악독한 사채업자의 딸과 돈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검사를 주인공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 비리로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는 드라마.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히트시킨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등이 다시 뭉치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정음이 여주인공 복재인 역에 캐스팅 됐으며,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검사 이차돈 역에 현재 강지환이 출연을 확정했다.
'돈의 화신'은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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