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미르,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눈물'

고소화 인턴기자  |  2013.01.04 22:49
<화면캡처-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그룹 엠블랙(미르 이준 승호 지오 천둥)의 멤버 미르가 아마존에 휩쓸려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미르는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휩쓸렸다.

그는 육지와 무인도 사이에 있는 강물 중간에서 육지로 걸어 이동을 하던 중 불어난 강물에 움직이지 못하며 "너무 깊어서 갈 수가 없다"고 팀원들에게 소리쳤다.

이어 미르는 강물에 머리만 남긴 채 급류에 휩쓸려 제작진과 출연자들을 충격에 빠뜨렸고 이에 추성훈이 그를 구조하러 강물로 뛰어들었다.

나머지 출연진들은 위급한 상황임을 깨닫고 제작진에게 "대기하던 배를 보내라"고 소리쳤고 미르와 추성훈은 배로 무사히 구출됐다.

육지에 도착한 미르는 담당PD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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