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전우치'에 올인, 연기 배워가는 중"

김성희 기자  |  2013.01.07 15:00
<사진=초록뱀 미디어>


배우 이희준이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 연출 강일수 박진석) 2막에 접어든 뒤 더 독해졌다.

7일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를 통해 '전우치'에서 마강림 역으로 연기 중인 이희준의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희준은 촬영현장에서도 끊임없이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눈빛 연기를 하다가도 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면 바로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한다.

모니터링 뿐 만 아니라 리허설 상황에서도 실전처럼 액션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촬영 전 신었던 흰 버선이 촬영 후 검은 색으로 변해버린 일화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이에 이희준은 "아무래도 사극은 처음이다 보니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있다. 좋은 선배님, 멋진 동료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다 보니,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다"고 전했다.

그는 팬과 시청자에게 "'전우치'에 올인하면서 열심히 연기를 배워가고 있다. 처음으로 도전하고 있는 것들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희준은 묵묵히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다. 촬영 중간 중간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끊임없이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이희준의 열정이 드라마의 흥미를 더욱 고조시키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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