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국외모남, 사람들 오해·편견에 '상처'

황가희 인턴기자  |  2013.01.08 00:22
<사진= 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외국인 노동자로 오해받는 남자가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경주 최씨 사성공파 30대손이지만 이국적인 외모에 욕설과 차별을 겪으며 외국인 노동자로 오해받는 이국외모남이 출연했다.

이날 이국외모남은 "동남아시아 쪽으로 제가 오해를 많이 오해를 받는다"라며 "'한국말을 잘 한다. 어디서 왔느냐라'라며 모두들 나에게 반말을 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지하철이나 목욕탕에 가면 사람들이 아에 내 옆에 오지도 않는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놀림을 받아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국외모남은 뜻하지 않게 외국인 노동자로 오해 받아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KBS 대표 아나운서 황수경, 한석준, 가애란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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